[말아톤] 42.195km, 05:18:44

말아톤 2011/10/24 21:24 Posted by Gony Taegony
날짜 : 2011-10-23
코스 : 춘천 마라톤 대회 코스
거리 : 42.195 km
시간 : 05:18:44

5시간 이내로 들어오는게 이번 대회의 목표였는데 이루진 못했다.
34km 지점까지는 쉬지 않고 달렸는데 그 후엔 또 걷고야 말았다.
걷더라도 어느 정도 걷고 뛰는 시간을 조절했어야 했는데  그렇게 하지 못한게 원인인 것 같다.
6km 정도를 뛰다 걷다를 반복하다가 마지막 2km는 다시 달렸다.
결승점에 와보니 5시간을 넘겼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역시나 기록을 보니 5시간을 넘겼다.
아쉽지만 이번에도 완주한 것에 만족해야 했다. 쩝~ !!! 
TAG 말아톤

[말아톤] 20km, 02:14:01

말아톤 2011/10/09 21:24 Posted by Gony Taegony
날짜 : 2011-10-09
코스 : 동호대교~한남대교~반포대교~동작대교~한강대교~원효대교~마포대교 왕복
거리 : 20km
시간 : 02:14:01

음~ 춘천 마라톤을 완주할 수 있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오늘따라 뛰면서 생각을 너무 많이 했다. 물론 그것때문에 기록이 늦어진건 아니지만...
주변 사람들에 대한 온갖 감정이 쏟아져나왔다.
의도하지 않게 진행되고 있는 지금 내 현실이 나에겐 잘 맞지 않다고 느끼고 있는 것 같다.
진지하게 나를 다시 뒤돌아 봐야 하는게 아닐까하는 생각이 든다. 
내일 쉬는 날이면 술이나 한 잔 하고 싶은데~ 쩝~ !!!
TAG 말아톤

[말아톤] 20km, 02:02:57

말아톤 2011/10/03 22:49 Posted by Gony Taegony
날짜 : 2011-10-02
코스 : 동호대교~한남대교~반포대교~동작대교~한강대교~원효대교~마포대교 왕복
거리 : 20km
시간 : 02:02:57

바람이 좀 많이 불어서 불편했지만 그런데로 달릴만 했다.
추울것 같아서 반팔 상의를 입고 얇은 바람막이 (그냥 이름만~ ㅋ) 상의를 하나  더 걸쳤다.
역시 그냥 이름만 바람막이라 성능은 별로다.
뒤에 달린 모자만 바람에 휘날려서 많이 불편했다.
그래도 체온은 조금 보호해주니까 그정도로 만족~ ㅎ
오늘은 시계를 잘 챙겨왔기 때문에 여의도를 찍고 돌아올 때 시간을 한 번 확인했다.
1시간이 조금 넘었다. 잘 하면 2시간 이내에 들어올 수 있을 것 같아
속도를 좀 올렸다.
지난 번처럼 몸이 처지진 않아서 속도를 잘 유지하고 달렸다.
한 15km를 넘기는 지점부터 숨이 좀 차오르기 시작했다.
글쎄 풀코스면 모를까 20km에서 숨이 차오른다는건 내 근력에 문제가 있던지
아니면 심폐력이 많이 떨어졌던지 둘 중 하나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근력은 원래부터 많지도 않았으니 심폐력이 문제일듯했다.
올초부터 다시 담배를 피기 시작했는데 아마도 그것 때문에 많이 약해진 것 같다.
담배를 끊어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긴 하는데 아직까진 자신이 별로 없다.
한 번 끊었다가 다시 피니 아무래도 확신이 잘 서지 않는다.
숨을 할딱거리며 들어와보니 2시간 2분 57초다.
쩝~ 아직까진 2시간 이내는 좀 무린가~ ㅡㅡ;
몸을 좀 푼다음 어김없이 음료수 한 병 사서 차 안에서 마시고 집으로 왔다.
오늘은 막걸리가 땡긴다.
있다가 만나는 친구덜하고 막걸리 먹자고 해야겠다. 

[말아톤] 20km, 02:20:00

말아톤 2011/09/25 23:14 Posted by Gony Taegony
날짜 : 2011-09-25
코스 : 동호대교~한남대교~반포대교~동작대교~한강대교~원효대교~마포대교 왕복
거리 : 20km
시간 : 02:20:00

금요일 저녁 때 술을 좀 많이 마시고 토요일부터 일요일 아침까지 늘어지게 잤더니
온몸에 힘이 별로 없다.
그냥 넘어갈까 하다가 연습은 해야겠기에 오후 3시쯤 나갔다.
완전히 여름 날씨다. 햇볓이 너무 뜨겁고 땀도 엄청날 것 같다.
차에서 내리니 시계를 가져오지 않았다. 이룬~
대충 어림잡아 시간을 재야할 것 같다.
14:50:00 을 확인하고 뛰기 시작했다.
겨우 5분 뛰었는데 땀이 많이 흘러 내린다. 다리도 후들거리는게 숨이 턱턱 막혀온다.
그냥 오늘은 10km 정도 뛰는게 적당할 것 같은데...
일단 10km 반환점 가보고 생각하기로 하고 뛰었다.
5km 반환점을 지나니 몸이 좀 괜찮은 느낌이 든다.
아마도 10km 반환점을 돌아올 때 힘들 것 같지만 그래도 일단 가보기로 했다.
땀이 엄청 흘러내리고 기운은 점점 빠져간다.
그러고보니 오늘은 아침도 안먹고 점심도 먹는둥 마는둥 했다.
10km 지점까지는 잘 도착했는데 이제 돌아갈 일이 걱정이다.
벌써 허기가 지고 배가 고파온다. 목도 많이 말라온다.
15km 쯤 오니까 사람들이 힐긋힐긋 처다보면서 지나간다.
흠~ 왜 그러지? 얼굴에 뭐가 뭍었나? 이 사람들이 뛰는 사람 첨보나~ ㅡ,.ㅡ
아무튼 알 방법이 없으니 그냥 계속 달렸다.
17km 지점부터 완전히 퍼져버렸다. 한 1km 정도를 걷다가 다시 달렸다.
겨우 도착하자마자 차로가서 시간을 확인했다.
2시간을 훌쩍 넘어버렸다. 뭐 중간에 걸었으니 어쩔 수 없는 일이다.
오늘은 너무 햇볓이 강했고 날씨도 더웠다.
얼굴을 보니 사람들이 왜 쳐다봤는지 알 것 같다.
땀이 말라서 얼굴에 소금기가 서려있다.
오늘 덥긴 더웠나보다. 오래간만에 이런 모습을 보니 반가웠다.
얼른 차에서 돈을 꺼내서 음료수와 스니커즈 하나 사먹으면서 강바람을 쑀다.
지친 상태에서 먹는 초코바가 맛있긴한데 너무 달아서 다 못먹었다.
음료수만 진탕 마시고 좀 쉬다가 얼른 차로 돌아왔다.
저녁 때 조카 생일기념으로 저녁먹으러 가야해서~ ㅎㅎㅎ
집에 와서 샤워를 하니 짠맛이 느껴진다.
운동 하긴 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기록은 영~ 별로지만~ 그래도 땀은 지대로 흘렸네~ ^^
춘천 마라톤 대회 이제 어떻하나 하는 생각이 들지만 뭐 그냥 이렇게 연습하는 것 외엔
딱히 방법이 없다.
쩝~ 가보자~ 아자~ !!!

[말아톤 연습] 20km, 02:23:57

말아톤 2011/09/18 23:53 Posted by Gony Taegony
날짜 : 2011-09-18
코스 : 동호대교~한남대교~반포대교~동작대교~한강대교~원효대교~마포대교 왕복
거리 : 20km
시간 : 02:23:57

오늘도 역시 몸에 힘이 별로 없었다. 
설사가 멈추고나면 몸이 바로 정상으로 될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닌가보다.
허벅지에 힘이 잘 들어가지 않는다.
요즈음엔 일이 끝나면 헬스장에서 5km씩 뛰고 있는데 효과가 있는건지 아직 잘 모르겠다.
지난 번처럼 10km만 뛰려다가 그래도 조금만 더 가보자는 생각에 10km 반환점을 넘어갔다.
한 12km쯤 뛰자 몸이 좀 풀리는 듯 했다.
완주는 할 수 있을 것 같아 20km 거리주를 하기로 하고 계속 달렸다. 
여의도쪽은 아직 공사중이 구간이 있어서 먼지가 좀 날렸다.
일요일이라 안할 줄 알았더니~ 쩝~ !
그래도 오래간만의 런하이~ 역시 런닝머신보다는 밖에서 뛰는게 젤 좋다~ ^^
허벅지에 힘이 다 빠져서 보폭을 엄청 작게 하고서 뛰었다.
15km지점부터는 힘이 하나도 없었다.
겨우겨우 들어와 보니 2시간이 훌쩍 넘어버렸다.
20km는 올들어 처음 뛰어본다.
작년엔 그래도 제법 뛰었었는데 올해엔 이핑계 저핑계로 미루다보니 이제서야 한 번 뛰어봤다.
에거~ 춘마가 얼마 남지 않았는데 주말이라도 꾸준히 나와서 뛰어야할 것 같다.

[말아톤 연습]10km, 01:14:25

말아톤 2011/09/18 23:33 Posted by Gony Taegony
날짜 : 2011-09-11
코스 : 동호대교~한남대교~반포대교~동작대교 왕복
거리 : 10km
시간 : 01:14:25

일주일 동안 설사를 했더니 몸에 힘이 하나도 없다.
원래 20km를 뛰려고 했으나 도저히 안될 것 같아 5km지점에서 턴했다. 

[말아톤 연습] 10km, 01:05:36

말아톤 2011/05/10 23:58 Posted by Gony Taegony
날짜 : 2011-05-10
코스 : 동호대교~한남대교~반포대교~동작대교 왕복
거리 : 10km
시간 : 01:05:36

비가 조금 오는 상태에서 뛰었다.
조금 추울것 같아 반팔을 입고 얇은 옷을 하나 더 걸쳤는데 생각보다 더웠다.
덕분에 땀을 더 많이 흘렸다.
오늘은 유달리 머릿속이 복잡했다.
화가 나기도 하고 복잡한 일들을 어떻게 풀지 고민하기도 하고 ...
때문에 달리기에 집중을 하지 못했다.
내가 요즈음 많이 예민해져있는 것 같다.
쓸데없는 고민들이라고 생각되긴 하는데 잘 떨쳐버려지지가 않는다.
뛰고 들어오는 길에 내 스스로를 잘 다스리는 길밖에 답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잘 극복할 수 있을 거다.  
TAG 말아톤

[말아톤 연습] 10km

말아톤 2011/05/10 23:48 Posted by Gony Taegony
날짜 : 2011-05-08
코스 : 동호대교~한남대교~반포대교~동작대교 왕복
거리 : 10km

오후 2시 정도에 달리기 시작했다.
생각보다 날씨가 많이 무더웠다.
8km 정도 달리다가 500m 정도 걸었고 다시 1.5km 를 달렸다.
상당히 힘든 러닝이었다. 
시계를 차고 가지 않아 시간은 재지 못했다. 
TAG 말아톤

한강, 10km, 00:59:38

말아톤 2011/04/17 19:36 Posted by Gony Taegony
날짜 : 2011-04-17
코스 : 동호대교~한남대교~반포대교~동작대교 왕복
거리 : 10km
시간 : 00:59:38

날씨가 너무 좋아보였다.
한강에 가까워질수록 바람도 살랑살랑 불어와 달리기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막상 한강에 도착하자 바람이 엄청 불어댔다. 
동네에서 15분 정도 거리인데 이렇게 다른건가! ^^;
우선 몸부터 풀었다.
몸을 좀 많이 풀고 싶었는데 사람들이 너무 많아 멋적기도 하고 방해도 되고 해서
간단히 10분정도로 마무리 하고 달리기 시작했다.
바람이 세게 불어왔다. 앞뒤가 아니라 옆으로 많이 불었다.
모자가 자꾸 벗겨지고해서 계속해서 다시 고쳐쓰면서 달렸다.
먼지도 좀 많이 날아다녀 뛰고나면 목이 좀 컬컬할 것 같다.
햇살이 좋아서 바람만 불지 않으면 딱 좋겠는데 뭐 다 좋을 순 없지 않은가!
화낸다고 해결될 문제도 아니고 그냥 달리자~ ㅋ
새로 운동화를 사고나서 (일부러 쿠션 좋은 걸로 골라서 샀다)
이번이 겨우 두 번째 달리기 이지만 확실히 무릎에 충격이 덜 간다는 생각이 든다.
무릎에 대한 걱정이 없어지자 달릴 때 마음이 좀 더 편해졌다.
그 동안 나하고 잘 맞지 않은 운동화를 신었나보다. 
달리다 보니 어느덧 목표 지점에 거의 다 왔다. 
초반에 좀 힘들었지만 후반부에서는 집중이 잘 된 것 같다.
한 700m 정도를 남겨두고 시계를 보니 58분이 막 넘어갔다.
요즈음 1시간 이내에 들어온적이 없다.
오늘은 기회다 싶어 속도를 좀 올려봤다.
도착해서 보니 59분 38초다!  휴~ 겨우 들어왔다. ^^;
요즈음 연습량을 좀 늘려보고 싶은데 회사가 멀어져서 평일에는 한강에 나가기가 힘들다.
그래서 생각한게 헬스장이다.
런닝머신은 나하고 좀 안맞지 싶긴한데 그래도 매일 연습하려면 그 방법이 제일 좋을 것 같다.
회사 건물 지하에 있으니 퇴근하기 전에 뛰고 오면 어떨까 싶다. 
끊어놓고 안간적이 많아 그 동안 다니지 않았는데 이젠 다시 생각 좀 해봐야겠다. 

한강, 7km, 00:43:34

말아톤 2011/04/11 00:21 Posted by Gony Taegony
날짜 : 2011-04-10
코스 : 동호대교~한남대교~반포대교~동작대교 왕복
거리 : 7km
시간 : 00:43:34

요즈음 무라카미 하루키의 '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 라는 책을 보고 있다.
달리는 사람들이 비슷한 생각들을 가지고 있는건지 나하고 공통점이 많다는 생각을 했다.
특히 달릴 때 어떤 생각을 하는지 써놓은 대목은 100% 공감한다. 
아무튼 이 책을 보다보니 지금 날씨가 비도 오고 그 비가 방사능이 어쩌고 저쩌고 하더라도
오늘은 무조건 뛰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에도 역시나 비가 아주 조금 오다가 내가 한강으로 나가니까 더 많이 오더라.
그리고 역시나 달리기 끝나고 들어올 때 그치더라. 아~ 진짜~ -_-; 

비올 때 달리는 맛은 역시 고요한 빗소리 그리고 그 고요함을 살짝 깨우는
내 발자욱 소리 그리고 그에 맞추어 나오는 내 거친 숨소리가 아닐까 싶다.
컨디션만 좀 더 좋았으면 오래 달릴만한 분위기였는데 조금 아쉬웠다.
컨디션이 안좋아서인지 오늘따라 많은 생각들이 오고 갔다.
물론 후반부에서는 다시 제대로 집중이 되었지만 오늘따라 좀 많긴 했다.
나이를 먹을 수록 뭐가 그리도 머릿속에 맴도는게 많은겐지~ ^^;

7km만 뛰었지만 그래도 다리가 뻐근하다.
연습량이 부족하니 당연한 결과다. 이제 다시 시작했으니~ ^^
비도 좀 맞고 웅덩이도 지나가다 신발에 물도 좀 들어가고 온몸이 다 젖어버렸다.
조금만 더 있었으면 감기 걸릴 것 같아서 후다닥 스트레칭하고 집으로 왔다.
따뜻한 물로 샤워하니 한결 기분이 나아졌다. 
역시 땀흘리고 뜨거운 물로 샤워할 때가 짱이다. ㅋ

많이는 못하더라도 가능한 자주 나오도록 노력해야겠다.
아직까지 그래도 달리는게 나는 참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