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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사랑을 생각하다.

책, 영화 2009/05/28 23:22 Posted by Gony Taegony
예전부터 '파트리크 쥐스킨트'라고 하는 작가의 소설들이 내 취향에 맞아 대부분 구입해 읽어왔다. 오래간만에 서점에 들러 보니 이 작가의 책이 나와 있길래 보니 에세이 집이었다.
예전에 이 작가를 세상에 알리게된 '콘트라베이스'라고 하는 남성 모노드라마를 보다가 너무 읽기가 힘들어서 그만 둔적이 있어 좀 걱정했는데 얇은 책 두께 때문에 사가지고 왔다.
요즘 그래도 이런 류의 책들도 꾸준히 읽으려고 노력한다. ^^;

제목 그대로 사랑에 대한 내용이다.
사실 난 잘 모르겠다. 사랑이 뭔지 ...
진짜 사랑한다는 감정에 대해서는 아직 어떤 것인지 느껴보질 못한 것 같다.
그냥 끌린다 정도지 사랑까지는 아니었던 것 같다.

아무튼 책이 얇긴 했는데 내용이 생각보다 어려웠다.
사랑과 죽음에 관해서 문학과 철학 성경등의 내용을 인용해서 작가 나름대로의 생각을 정리한 내용이다. 중간 중간에 인용한 내용들이 흥미롭기도 하고 재미있었지만 도데체 왜 이런 얘기를 하는 걸까하는 생각을 하면서 읽었다.
아마도 작가의 의도를 내가 잘 모르고 읽지 않았나 싶다.
취침용으로 읽어서 그런건지 아무튼 책을 읽긴 했으돼 소화는 잘 안된 느낌이다.
기회가 되면 한 번 더 읽어봐야 머릿 속에서 정리가 될 것 같다.

[뱀발바닥]
책을 읽을 때 좀더 집중해서 읽어 할 것 같다.
훑어 읽는게 버릇이 돼나서 이런 류의 책은 좀 힘들다. ㅋ

[책] 장미의 이름

책, 영화 2009/05/25 23:52 Posted by Gony Taegony

상당히 유명한 책이다. ^^;
원래는 '푸코의 진자' 라고 하는 책을 보려고 했으나 나란히 진열되어 있는 '장미의 이름'을
아는 형에게 너무 많이 들은지라 작가도 같고 하니 먼저 읽어볼 요량으로 선택했다.

글의 내용이 아리스토텔레스(Aristoteles)의 논리학, 토마스 아퀴나스의 신학, 프란시스 베이컨(Francis Bacon)의 경험주의 철학 등과 기호학과 관련된 부분이 많이 있어서 읽는데 좀 힘들었다.주석이 많이 있어서 기본적인 개념들은 알겠는데 (적어도 그렇게 느겼다. -_-)
그쪽 바닥에서 사용하는 용어들이 너무 많이 나오니 일반 소설책을 읽듯이 편안하게 읽기는 좀 무리가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든다. 물론 열심히 찾아보면서 한다면야 문제가 없겠지만 자기전에 침에대서 보는 책을 보면서 그럴 수는 없었다. ^^;
역시나 나 같은 개발자에게는 Visual C++ 완벽 가이드 같은 책이나 어울리나 하는 생각이 ...

초반은 앞에서 얘기한대로 모르는 용어가 난무하기 때문에 좀 지루한 감도 없지 않았지만
후반부로 가면서 주인공들의 사건 해결 과정과 여러 사건들로 나를 몰입하게 만들었다.
이런 몰입감은 "오만과 편견"에서의 그것과 비슷했다.
정확히는 조금 약하다는 느낌이었다. 약간 직역했다는 생각이드는 문장이 많이 보여서인 것 같다.원문을 내가 보면서 어떻게 번역했는지 알 수는 없으나 느낌에 직역한 느낌이 많이들었다. 프로그래밍 책을 보다보면 너무 직역을 해놔서 보기 힘들 때의 느낌이랄까 ... 다 그런건 아니라 그리 읽는데 불편하진 않았다. 그게 아니면 내가 이런 책을 너무 읽지 않아서 생긴 문제일 것이다.

내용 중 크게 두 가지가 기억에 남는다.

하나는 두 세력의 충돌 (황제, 교황)과 관련한 문제이다. 망할 정치 문제다. ㅋㅋ
권위를 유지하는데 필요한 권력과 돈을 위협하는 교리를 이단으로 치부해 처형하는 교황측과 이에 대응하는 황제의 세력간 언쟁에 관련해서는 괜히 우리네 정치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대부분의 사람들은 정의롭고 공명정대하게 이론을 펼치고 토론을 하겠지만 (여기 나온 주인공들 처럼) 저 보이지 않는 윗쪽에 사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자기들의 이익을 위해 유익한 이론만 끌어당겨오고 자기들에게 유해한 이론은 버리고 하는게 당리당략에만 매달리는 우리네 정치판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서거하신 노무현 대통령이 이제와 보니 대단해 보이는 이유는 저 위에 사는 분 같은데 나름 낮은 곳에 사는 사람들과 가까이 하려고 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런 분이 당하신 일이 더 안타깝게 느껴진다.
요즈음 본 영화중에 "신과 함께 가라" 라는 영화가 있다.
이 영화에서도 주인공들의 교파를 무너뜨리기 위해 교본을 입수해 영원히 봉인하려는 내용이 나온다. 물론 픽션이지만 자신의 교파나 이론에 대한 지나친 믿을 가진다면, 특히나 종교에 대해서, 나올법한 얘기가 아닌가 하는 생각든다. 당이 추구해야하는 큰 줄기는 가지돼 제발 쓸데없는 부분에 당리당략을 얘기하진 말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그런건 소설에나 나와야한다고 본다.

두 번째로 기억에 남는 건 아니라 "가상의 질서" 라는 말이다.
사부인 윌리엄 수도사가 이런 말을 한다.
"... 우리가 상상하는 질서란 그물, 아니면 사다리와 같은 것이다. 목적을 지닌 질서이지. 그러나 고기를 잡으면 그물을 버리고, 높은데 이르면 사다리를 버려야 한다. 쓸모 있기는 했는데 그 자체에는 의미가 없음을 깨닫게 되니깐 말이다. ..."
"... 그래 유용한 진리라고 하는 것은 언젠가는 버려야 할 연장과 같은 것이다."
일단은 좀 특이한 표현이라고 생각했고 인간의 두뇌로 이 세상을 볼 때 과연 절대적인 진리를 알 수 있을까 하는 궁상맞은 생각도 들게했다. 자기가 아는 것에 대해 항상 겸손하고 타인의 말에 귀를 기울일 줄 알아야 하는 이유가 그런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한 번 해봤다.
특히나 디버깅 할 때 ... 명심해야할 것 같다.

노트북 재설치

IT/일반 2009/05/24 03:07 Posted by Gony Taegony
지금 쓰는 노트북에 OS를 설치한지 2년이 약간 넘는다.
요즈음들어 좀 버벅거리더니 이젠 Word를 띄우면 그냥 죽어버린다.
설치한지도 좀 되고 해서 금요일 저녁부터 백업을 하고 지금 다시 설치중이다.
백업을 하려고 보니 USB 하드라고 있는게 고작 30 기가 정도다.
어쩔 수 없이 네트웍으로 다른 컴에 백업을 했다.
어제는 이거 하느라 시간 다 보냈다. ㅎㅎ
대충 추려도 백업 용량이 한 80 메가 정도는 되는 것 같다.

오늘은 드디어 백업을 완료하고 숙원(?)이던 포멧에 들어갔다.
처음엔 windows 2008 standard 버전을 설치했다.
그런데 회사에서 쓰는 백신을 깔자마자 처음본게 호환성 문제 창이었다.
개인용으로 쓰는 노트북이면 상관없는 업무용이라 초장부터 이러는 건 아니다 싶어
다시 다 밀어버리고 XP로 설치했다.
그리고나서 한게 드라이버 설치였는데 이게 참 너무 많았다.
귀찮기도 하고 해서 주요 드라이버만 설치하고 나머지 드라이버들은
그냥 자동 설치 프로그램을 설치하려고 했다.
그런데 또 이놈이 .NET 프레임웍을 사용한단다. -_-;
아놔~ 굳이 또 .NET을 쓰는 이유는 뭘까나? 요즘 대세인가? ㅎㅎ
뭐 암튼 .NET이 필요하다니 설치는 해야겠고
일단 Visual Studio를 설치하고 나머지 드라이버를 설치하기로 했다.
Visual Studio 설치하면 .NET도 설치되니까 말이다.
그런데 Visual Studio 설치하다보니 약간 화가났다.
Visual Studio는 각 버전별로 전부 새로 설치해야하기 때문이다.
회사에서 사용하는 버전은 Visual Studio 6, Visual Studio 2003 .NET 버전이다.
하지만 차후 관리하는 제품 코드를 전부 Visual Studio 2005나 2008로 옮길 생각이고
개인적인 욕심도 있어서 2005, 2008을 함께 설치하고 있다.
그러니깐 지금 개발툴만 4개를 설치하고 있는거다.
하다보니 이거 너무 불편하다.
그냥 라이브러리만 버전별로 따로 설치하고 UI 같은 부분은 하나만 설치해도 될 것 같은데
왜 이렇게 만들어놨는지 모르겠다. 쩝~
Visual Studio 6 야 너무 다른 버전이라 그렇더라도 2003 부터는 좀 통일해도 될 듯한데 ...
우찌하리 파는 넘이 그렇게 만들었고 난 그걸 써야하니 ~ ㅋㅋㅋ
거기다 오늘 설치하려고 보니 2003, 2005 버전은 어디갔는지 보이질 않았다. ㅜㅜ
어쩔 수 없이 두 개 버전은 어렵게 다운을 받아 설치 중이다.
크기도 전부 GB 단위라 이게 받는게 시간이 좀 많이 걸렸다.
영화를 몇 편 봤는지 원~
이짓거리를 하고 나니 오늘 하루는 다 가버렸다. -_-
물론 아직까지도 Visual Studio 업데이트 중이다.
400 메가 정도인데 다운 받는 속도가 겁나게 느리다.

내일은 다시 오피스 설치하고 남은 드라이버만 설치하면 기본적인 설치는 끝날 듯 싶다.
한가지 문제는 내가 쓰는 Mozilla ThunderBird 라는 프로그램이 좀 불편해서 아웃룩으로
다시 바꾸려고 하는데 이게 기존 데이터에 대한 변환이 될지 잘 모르겠다.
아웃룩이 너무 무거워서 메일 전용으로 이 놈을 썼는데 좀 많이 불편하다.
버전업도 별로 안되는 것 같공~ 이거 옮기려면 시간 좀 걸릴 듯 싶다.
천둥새로 계속 쓰다가 방법 찾으면 아웃룩으로 옮겨야할 것 같다.

내일은 코딩도 좀 해야하고 좀 바쁠 듯 싶다.
주말은 좀 한가하게 보내야하는데 이번 주말은 컴만 들여다 보고 말았다.
다음주엔 흠~ 뭐 다른 일이 있으려나~ ㅎㅎ

한강 / 5km / 00:30:29

말아톤 2009/05/17 20:54 Posted by Gony Taegony
  • 날짜 : 2009-05-17
  • 코스 : 동호대교~한남대교~반포대교 왕복
  • 거리 : 5 km
  • 시간 : 00:30:29
  • 정리 : 여의도 방면으로 뛸 때는 맞바람이라 뛰기가 너무 힘들었다.
            몸상태도 별로인 것 같고 해서 5 km 만 뛰었다.
            달리고 나서 스트레칭을 하다가 그만 등쪽 근육에 무리갔다.
            내일 아무래도 근육통이 있을 듯 싶다. -_-;
            스트레칭을 너무 세게 한 것 같다.
            월요일부터 고생하게 생겼다. ㅋ

한강 / 5km / 00:28:39

말아톤 2009/05/12 23:21 Posted by Gony Taegony
  • 날짜 : 2008-09-19
  • 코스 : 동호대교~한남대교~반포대교 왕복
  • 거리 : 5 km
  • 시간 : 00:28:39
  • 정리 : 요즘들어 몸에 힘도 쭉쭉 빠지는 것 같고
            특히나 팔에 힘이 없다는 생각이 많이든다.
            오늘도 어찌나 피곤한지 버스에서 꾸벅꾸벅 졸고 왔다.
            잠도 잘 안올 듯 하고 해서 예정에 없이 가볍게 뛰었다.
            5km 라고 했지만 사실 코스가 좀 더 길어진 것 같다.
            난 한강에 여의도 기준으로 표지판이 바뀌기 전 코스를 뛴다.
            공사를 하고나서는 좀 더 길어진 느낌이다.
            뭐 어쨌거나 마지막 1.5km 정도 남기고
            울트라 마라톤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아저씨를 추월하기 위해
            엄청 노력했다. 결국 추월은 했는데 흠~ 뭐 기록은 그다지~
            처음에 너무 천천히 뛰었던지 아니면
            내가 뛰는 코스가 더 길어졌던지 둘 중 하나일 것 같다. ㅋ
            땀을 좀 뺐더니 다시 배가 고파서 대접에 밥한 그릇 넣고
            된장 찌게 좀 넣어서 슥슥 말아 먹었다.
            오늘 먹은게 흠 ~ 아침 + 보약 + 점심 + 저녁 + 보약 + 야식
            좀 많이 먹은 것 같다. ^^;

한강 / 9km / 00:56:42

말아톤 2009/05/10 19:39 Posted by Gony Taegony
  • 날짜 : 2009-05-10
  • 코스 : 동호대교~한남대교~반포대교~동작대교 왕복
  • 거리 : 9 km
  • 시간 : 00:56:42
  • 정리 : 생각 보다 너무 더워서 땀을 많이 흘리는 바람에 쉽게 지쳐버렸다.
            1km를 채우려면 출발한 방향에서 다시 반대로 더 가야하기 때문에
            귀찮아서 9km 만 뛰었다.
            날씨도 좋고 해서 한강에서 무슨 행사를 한 것 같은데
            잔디밭이 온통 담배 꽁초 투성이었다.
            이건 좀 아니다 싶은데 여러 사람이 이용하는 한강에서
            애완견하고 담배는 좀 주의해줬으면 싶다.

한강 / 5km / 00:28:54

말아톤 2009/05/06 22:43 Posted by Gony Taegony
  • 날짜 : 2009-05-06
  • 코스 : 동호대교~한남대교~반포대교 왕복
  • 거리 : 5 km
  • 시간 : 00:28:54
  • 정리 : 퇴근 시간이 가까워지자 몸이 너무 무거웠다.
            지난 달에 야근을 좀 많이 해서 그런지 리듬이 완젼히 깨져버렸고
            그 바람에 불면증이 다시 찾아왔다.
            매일 먹던 아침 식사도 잘 못먹고 항상 졸리고 피곤하다.
            오늘은 잠이라도 푹 잘 요량으로 한강에 나가서 조금 뛰기로 했다.
            지난번에 34 분이나 걸려서 5km 를 그것도 겨우 뛰었으니
            그냥 오늘도 그 정도만 뛰었다. 나이도 있으니 ~ -_-;
            그래도 지난 번보단 잘 뛴 것 같고 몸도 많이 좋아진 듯 하다.
            지난 번엔 너무 힘들었는데 생각보다 회복이 잘 되고 있는 것 같다.
            다음부터 다시 10km 씩 연습해도 될 듯 하다.
           

한강 / 5km / 00:34:27

말아톤 2009/05/06 22:35 Posted by Gony Taegony
  • 날짜 : 2009-05-03
  • 코스 : 동호대교~한남대교~반포대교 왕복
  • 거리 : 5 km
  • 시간 : 00:34:27
  • 정리 : 완죤히 야근과 담배에 찌든 상태에서 다리가 후들겨려 겨우 뛰었다.
            그냥 한 번 뛴 걸로 만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