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나의 근황

기타 2009/06/06 13:48 Posted by Gony Taegony

- 회사에서 웹쪽관련 업무에 대해서 맡으라는 말을 했다.
  주로 ASP.NET 베이스의 UI 관련 업무이다.
  답변은 싫다였고 실랑이가 오가다가 사표얘기까지 나왔다.
  다른 업무는 다 받겠지만 UI 관련 업무는 못하겠다고 했다.
  잘 한 일인지 잘 모르겠다.
  월요일에 본사로 복귀하면 다시 얘기가 오갈텐데 골치가 좀 아플 듯 싶다.

- 회사가 어려워 지면서 1가지 제품에 대해서 주력하는 것으로 정책이 정해졌다.
  그런데 현실은 도저히 그렇게 할 수가 없는 상황이다.
  기존의 유지보수 업무와 관련해서도 아직 많은 업무들이 들어오고 있기 때문이다.
  방법은 두 가지 정도로 생각된다.
  첫째는 완전히 타제품에 대한 라인을 없애버리는 것.
  둘째는 타제품의 라인을 가져는 가는대신 팀장 권한으로 스케쥴을 늦추는 방법.
         타제품에 대한 주당 작업량을 5일에서 1일로 줄이는 방법.
         나머지 시간은 집중하기로한 1가지 제품에 투입한다.
  둘 다 어렵다.
  첫번째 방법은 고객사에 타사제품이 들어오기 시작하면 우리 회사의 주력제품도 위험해진다.
  두번째 방법은 당장 시급한 문제가 발생한 상황에서 이런 식으로 할 순 없다.
  그렇다면 하나 더 생각할 수 있다.
  평소에는 두번째 방법을 진행하되 급한 경우 유지보수 업무에 주력하다가
  클리어되면 다시 주력제품에 투입한다.
  아마도 이런 식으로 진행될 듯 싶은데 현실적으로 이게 가능할지는 나도 잘 모르겠다.
  왜냐하면 주력한다는 제품에 대해서 아는 사람이 별로 없기 때문이다.

- 요즈음 나름대로 근력운동을 하기 시작했다.
  대단한 건 아니고 주당 3회정도 팔굽혀펴기 (와이드), 이두근, 어깨, 윗몸일으키기,
  악력기 (양손 100회) 씩 하고 있다. 아직 시작단계지만 나름 재미가 있어서 즐기면서
  해보려고 하고 있다. 근력 운동을 하는 대신 조깅은 주 1회만 한다.

- 쓰고 있는 플랭클린 다이어리를 가능하면 많이 활용하려고 한다.
  그 동안 쓰다말다를 반복했지만 지난 달엔 많은 목표를 세우고 체크해나갔다.
  목표를 세우고 그 날일을 체크해보고 하는 부분이 시간이 많이 걸리지는 않지만
  흐트러질 수도 있는 내 마음가짐을 다시 잡아주는 역할을 해주는 것 같다.
  아직 미흡하지만 최대한 활용하도록 노력해보고 싶다.

- 요즈음 디자인 패턴을 보고 있다.
  예전부터 사둔 책인데 이제서야 보고 있다. 보지도 않은 책이 참 지저분하다.
  오래되긴 했나부다.
  책을 보고 패턴을 그려보고 다시 샘플코드를 자동생성해보는 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사용하고 있는 툴에 대한 지식이 별로 없어서 아직까진 좀 힘들다.
  내가 진행하는 프로젝트에 응용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내 생각에 책에 나온 그대로는 무리이지 싶고 개념에 대한 응용이 중요하다고 본다.

- 다행히 독서를 조금씩이지만 꾸준히 하고 있다.
  아직 책을 읽는 방법이 문제가 있어보이지만 계속 읽다보면 좋아질거라는 생각이든다.
  요즈음 책을 보는게 재미있다.

- 오밤중에 TV를 보는걸 좀 줄이고 싶다. 그런데 쉽지가 않다.
  늦은 시간이라 볼 것도 없으면서 계속 틀어댄다.
  예전 나의 불면증에 한몫 한 부분이다.
  의식적으로 줄여봐야겠다. 요즈음엔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이든다.